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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도비 파이어플라이(Adobe Firefly) 디자이너의 새로운 무기

글 쓰는데 1시간, 사진 하나 찾는데 3시간… 저는 디자인 문외한이라 SNS 썸네일이나 배너 이미지를 만들 때 곤욕을 치르곤 했어요. 그러다 “어도비파이어플라이, 이미지 생성 AI 시장 선점”이라는 기사를 발견하고, ‘어도비가 만든 AI라니, 믿을 만하겠지?’ 하고 바로 체험해 봤답니다. 결과는 대만족이었어요🥰

어도비 파이어플라이란?

파이어플라이는 어도비가 개발한 생성형 AI로, 간단한 텍스트 입력만으로 원하는 스타일의 이미지를 만들어주는 툴이에요. “가을 느낌의 수채화 풍경”이라고 적으면, 그 분위기에 맞는 이미지를 몇 가지 버전으로 뽑아주죠. 포토샵이나 일러스트레이터와 연동되는 건 물론이고, 어도비 클라우드 플랫폼 내에서 다양한 기능과 함께 쓸 수 있는 게 장점이에요.

실제 사용 예시

  • 블로그 썸네일:
    “여름 휴가 느낌의 일러스트로 해주세요”라고 파이어플라이에 입력했더니, 시원한 해변 일러스트를 여러 스타일로 제안해 주더라고요. 그중 가장 맘에 드는 걸 골라서, 포토샵에서 텍스트만 얹으면 끝!
  • 배너 광고 제작:
    친구가 쇼피에서 작게 온라인 쇼핑몰을 운영하는데, 이벤트 배너 이미지를 고해상도로 만들어야 했대요. 사진 구하기도 어려웠는데, 파이어플라이로 배경 이미지를 뚝딱 만들고, 상품 사진만 얹어서 멋진 배너를 만들었어요.

장단점

  • 장점:
    어도비 생태계와의 뛰어난 호환성. 생성된 이미지를 바로 포토샵이나 인디자인에서 열 수 있고, 색 보정 등 후속 작업이 수월해요.
  • 단점:
    특정 스타일이나 인물 이미지를 원하는 대로 완벽히 구현하려면, 텍스트 프롬프트를 좀 구체적으로 입력해야 해요. 초기에는 삐뚤빼뚤한 결과가 나올 수 있어요.
  • 팁:
    “우주 배경의 핑크빛 일러스트”처럼 구체적인 형용사와 명사를 많이 써주면, 의도에 가까운 이미지를 얻을 확률이 높아져요. 다른 AI툴, 챗GPT에서 프롬프트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어요.

마무리

“그래픽 작업은 전문가만 하는 거 아닌가?” 했던 시절이 있었는데, 이제는 파이어플라이 같은 생성형 AI 덕분에 초보자도 꽤 괜찮은 이미지를 빠르게 만들 수 있어요. 물론 섬세한 디테일이나 독특한 디자인 감각은 여전히 전문가의 몫이지만, 기초 작업이나 간단한 그래픽은 AI가 커버해 주니까 훨씬 편해졌답니다. 여러분도 한 번 파이어플라이로 멋진 이미지를 만들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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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만권 작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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